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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드라마 컴백작 ‘당신이 잠든 사이에’... 촬영성료

  • 입력 2017.07.31 09:54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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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영화 ‘브이아이피’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까지. 올해 열일 중인 이종석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팬들 시선강탈에 나선다.

이종석은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W(더블유)’의 주인공으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연기력과 흥행성을 갖춘 배우로 성장해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이종석은 오는 8월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브이아이피’에서 소름끼치는 눈빛의 사오코패스 역으로 변신에 나선다. 첫 악역 변신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건너온 VIP 김광일(이종석 분)이 여중생을 잔인하게 살해한 살인마로 지목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또 이종석과 배수지가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5개월 간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올 가을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 iHQ 정훈탁 황기용)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이종석 분)의 이야기.  

촬영 동안 꿀케미를 완성한 이종석과 배수지는 지난 27일 파주 원방세트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통해 각각 재찬과 홍주로 산 5개월 간의 여정을 1차적으로 마무리했다.
 
당시 오충환 감독과 스태프들은 모든 촬영을 마무리하면서 두 주인공에게 깜짝 꽃다발 선물을 했고, 이종석과 배수지는 놀란 나머지 현실 애교를 선보여 웃음바다가 됐다. 또한 5개월 동안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서로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고 서로 포옹하며 촬영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두 주인공과 연출을 맡은 오충환 감독의 의기투합도 기대를 모은다. ‘별에서 온 그대’를 공동 연출한 오충환 감독은 단독 연출작인 ‘닥터스’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을 인정받으며 단번에 SBS를 이끌 차세대 연출자에 이름을 올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배우 및 모든 스태프의 노력과 열정으로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무사 무탈하게 촬영을 완료할 수 있었다.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 뵙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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