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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모두가 기다린 컴백... ‘맨홀’ 유이와 호흡은?

  • 입력 2017.07.27 10:04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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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김재중, 유이 맞아? 

드라마 ‘맨홀’의 베일이 벗겨지면서 팬들의 반응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 유영은, 극본 이재곤, 제작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이하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다.

‘이상한 나라의 필’이라는 부제가 나타내듯 범상치 않은 ‘똘기 충만’ 봉필의 하드캐리 시간여행이 무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사이다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재중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김재중은 타고난 똘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하늘이 내린 백수 봉필을 연기한다. 동네 어디에나 있는 맨홀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역대급 황당한 ‘시간여행자’.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핵웃음 장착한 봉필의 하드캐리 시간여행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이는 봉필의 28년 짝사랑이자 허당美 장착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 준말) 강수진을 연기한다. 결혼을 앞두고 봉필의 황당무계한 시간여행이 시작되면서 한 때는 ‘썸’이었으나 지금은 ‘쌈’이 된 봉필과의 인연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정혜성이 맡은 진숙은 ‘똘벤져스’의 최강 돌직구, 일명 ‘숙프라이트’. 가장 똑 부러지는 서열순위 1위지만, 똘기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캐릭터로 극의 깨알재미를 선사할 예정. 

바로 역시 봉필의 절친 조석태 역으로 하드캐리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학창시절부터 봉필의 곁을 수족처럼 지킨 석태는 순하고 소심하게만 보이지만, 웃는 얼굴로 뒤통수 제대로 치는 캐릭터. 바로 특유의 능청 연기가 석태의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매력을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외에 ‘똘벤져스’(똘기+어벤져스) 4인방의 유쾌한 매력이 담긴 ‘맨홀’ 포스터까지 화제 만발이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김재중, 유이, 정혜성, 바로 등 ‘똘벤져스’ 4인방의 남다른 존재감이 시선을 강탈한다. 마치 비틀즈의 ‘에비로드’를 연상케 하는 ‘봉필로드’ 컨셉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복고풍 의상으로 멋을 한껏 부린 ‘백수 봉필 역의 김재중의 뒤를 따르는 세 사람의 범상치 않은 하드캐리가 웃음을 유발한다. 똘기는 충만하지만 그 누구보다 유쾌한 이들의 모습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것. 

이들의 뒤로는 맨홀을 상징하는 푸른 빛깔의 원이 자리하고 있다. 과거로 돌아간 듯한 주인공들의 분위기와 대비되는 도시의 풍경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포스터만 봐도 빵터진다”, “이런 격한 연기변신 대환영”, “봉필의 하드캐리 활약 기대”, “티저부터 포스터까지 제대로 취향저격”, “똘벤저스4 케미 대박! 별명도 귀엽”, “ 평범함 거부! 올 여름 ‘맨홀’로 픽”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오는 8월 9일 첫 방송. [사진제공=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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