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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아중, 의드+사극... ‘복합장르 퀸’ 노려라

  • 입력 2017.07.24 09:55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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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김아중이 의학 드라마와 사극이 만난 ‘명불허전’을 통해 복합장르 퀸 수식어에 도전한다.

‘명불허전’으로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김아중의 연기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tvN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이다.
 
김아중이 맡은 최연경은 당돌한 성격의 여의사로 생각하는 대로 거침없이 말하는 솔직함과 털털함을 지녔지만 차가운 외면속 비밀을 품고 있는 흉부외과 의사다.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공과 야망에만 집착하는 의사가 아닌 최고 실력과 인간미를 가진 진정성 있는 의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녀만의 입체적인 연기로 장르의 불문한 한계 없는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선보인다.
 
그간 김아중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는 로코퀸 수식어를, SBS ‘싸인’, ‘펀치’ 그리고 ‘원티드’에서는 장르물에 최적화된 연기를 완성해 장르퀸이라는 수식어를 받았다. 이어 400년을 뛰어넘어 펼쳐지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명불허전’에서 흉부외과 의사라는 직업을 어떻게 그릴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 속에서 수많은 캐릭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김아중이 복합장르까지 섭렵하며 새로운 유형의 여성 캐릭터로 또 한번의 인생캐릭터를 예고하고 있어 주변의 기대가 크다. ‘명불허전’은 ‘비밀의 숲’ 후속으로 8월 1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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