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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별그대’ 6회분 순간 최고 시청률 30%돌파!

SBS 수독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순간 최고 시청률 마의 30%대 돌파

  • 입력 2014.01.06 19:36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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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유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의 6회 방송분 순간 최고시청률이 3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이 지난 1월 2일 6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천송이(전지현 분)이 동료인 한유라(유인영 분)의 의문사와 관련된 가해자로 알려지는 바람에 드라마며 CF등 이 취소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이 와중에 홀로 자동차를 운전하던 천송이역 전지현이 랩을 부르기도 했고, 민준역 김수현은 고의 자동차사고로 위기에 빠진 전지현을 순식간에 구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리고 재경역 신성록은 소시오패스 연기로 눈길을 끌었고,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르서는 전지현의 공전의 히트작 ‘엽기적인 그녀’를 패러디한 장면이 등장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스토리 전개 덕분에 시청률 18%로 시작한 드라마는 곧바로 20%를 넘겼고, 10시 8분경에는 25%를 돌파했다. 그리고 10시 37분경에는 30%를 돌파하면서 이후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10시 51분경에 무려 31.4%에 다다른 것이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으로 24.6%,서울수도권 27.8%였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전지현과 김수현의 열연에 한 시간이 어떻게 간지 모르겠다”, “드라마 방영시간이 마치 1분처럼 느껴졌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모두 살아있어서 인지 방송시간이 금방간다”는 시청평을 올려놓으며 크게 호응했다.

조연출 정동윤PD는 “시청자분들이 ‘별 그대’에 많이 호응해주신 덕분에 제작진들도 더 힘을 내서 촬영하고 있다”며 “특히, 오는 7,8회 방송분에서는 송이와 민준을 둘러싸고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이 공개되니 더욱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처럼 ‘별그대’는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을 경신하고, 순간시청률 30%까지 돌파하면서 ‘별그대 앓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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