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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중국영화 ‘향기’로 복귀, 영화제 초청까지 여전한 대세남

박시후, 중국 웨이보 통해 영화 '향기' 첫 촬영 소식 직접 전해

  • 입력 2014.01.05 19:36
  • 기자명 이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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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후가 10월간의 공백을 딛고 중국영화 ‘향기’(가제)로 복귀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지난 달 29일 상하이로 출국한 뒤 자신의 웨이보와 소속사 후펙토리 트위터를 통해 중국 현지의 첫 촬영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영화 ‘향기’는 영화 ‘대람호’로 홍콩금상장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여류감독 제시 창 취이샨이 메가폰을 잡은 정통 멜로극으로 박시후는 극중 한국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배우 천란과 호흡을 맞춰 1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또한 박시후는 오는 19일 중국 지린성 장춘시 오환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로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초청됐는가 하면 지난 29일 공항 입국장에는 5천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여전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만 영화 촬영 스케줄로 인해 시상식의 참석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그간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뛰어난 선구안을 보인 박시후가 수개월의 공백 끝에 선택한 영화 ‘향기’로 해외에서의 인기를 넘어 국내에서도 성공적인 복귀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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