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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김용건, “품격 다른 재벌가의 부전자전(父傳子傳)” 든든한 치킨 간식 vs 유명 한식집 즉석 갈비 뷔페!

피로누적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한‘감동 배려’오늘도 현장은 화기애애~

  • 입력 2014.01.02 20:56
  • 기자명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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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級)이 다른 재벌가 ‘부전자전’이란 이런 것”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과 김용건이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통큰 선물’를 선사했다.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제작 삼화 네트웍스)는 주인공들간의 비밀과 갈등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하석진과 김용건은 각각 탄탄한 기업의 후계자 김준구 역과 김준구의 아버지 역으로 새로운 재벌가 부자관계의 모습을 보여주며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하석진과 김용건이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은 날 ‘세결여’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더블 콤보’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해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세트장에 각각 약 100인분에 달하는 푸짐한 ‘한식뷔페’와 고소한 ‘치킨 야식’을 전달한 것. 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촬영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선물을 안기며 ‘열혈 파이팅’을 전달한 셈이다.

특히 김용건은 극중 처형으로 등장하는 강부자로부터 추천받은 유명한 한식집에서의 출장 뷔페를 준비,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피로회복과 건강까지 생각한 다양한 한식 요리와 출장 나온 요리사들이 즉석에서 직접 구워주는 갈비 요리에 너도나도 감탄을 금치 못하는 진풍경이 연출된 것. 대 선배 연기자의 꼼꼼한 배려가 촬영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그런가하면 하석진 역시 연일 진행되는 밤샘 촬영에 ‘풍성한 야식’을 안기며 지쳐가는 현장에 ‘활력 에너지’를 전달했다. ‘배려남’ 하석진이 잠과 싸워가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제작진들에게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준 것. 스태프들 또한 “이러니 여자들이 전부 준구한테 빠질 수밖에!”라고 농담을 건네며 즐거운 마음을 내비쳤다. 일일이 스태프들에게 치킨 박스를 전달하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짓는 하석진의 모습에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해피 엔돌핀’이 가득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실제로도 아버지와 아들 같은 하석진과 김용건이 함께 준비해준 식사와 야식이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눈과 추위로 힘든 날씨 속에서도 최고의 작품을 위해 모두 애쓰고 있는 ‘세결여’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 끝까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5회 방송 분에서는 오은수(이지아)가 남편 김준구(하석진)에게 결국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담겨졌다. 이다미(장희진)로부터 남편의 외도 사실에 대해 모두 듣게 된 후 배신에 대한 충격으로 친정으로 돌아온 오은수가 자신을 찾아와 용서를 비는 김준구에게 흔들림 없이 냉정한 모습을 보이며 긴장감을 드높인 것. 오은수-김준구-이다미의 불꽃 튀는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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