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몽’ 영포왕자 원기준, DSB엔터와 손잡고 제2의 도약

  • 입력 2017.06.23 09:15
  • 기자명 홍미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드라마 ‘주몽’에서 영포왕자로 시청자에 각인된 원기준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DSB 엔터테인먼트그룹 측은 23일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원기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기준의 소속사 DSB엔터테인먼트그룹은 매니지먼트, 방송제작, 드라마와 영화 세트장을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배우 원기준 영입을 시작으로 종합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성장을 준비 중이다. 
 
원기준은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SBS ‘7인의 신부’, MBC ‘남의 속도 모르고’, SBS ‘불꽃’, MBC ‘주몽’, SBS ‘식객’, MBC ‘반짝반짝 빛나는’, MBC ‘구암 허준’, MBC ‘모두다 김치’, KBS2 ‘뷰티풀 마인드’, MBC ‘언제나 봄날’ 등의 매년 굵직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역할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왔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기준은 1994년 SBS 공채4기로 데뷔 이후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해오며 지난 2006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과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며 “향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기준은 현재 연극 ‘라이어’ 2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제공= DSB엔터테인먼트그룹]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