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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파트너' 시청률 10.5% 자체최고 경신! '군주' 잡을까

  • 입력 2017.06.22 09:02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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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수상한 파트너'의 막판 뒷심이 제대로 터지고 있다.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면서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MBC '군주'를 맹추격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지난 21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이날 방송된 23, 2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10.6%, 13.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된 21, 22회 각 11.3%, 13.4% 대비 0.7%p, 0.2%p 하락했지만 여전히 수목극 왕좌를 수성했다.

그에 맞서는 SBS '수상한 파트너'는 약진했다. 이날 방송 25, 26회는 9.0%, 10.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10%를 돌파하면서 지난 18회의 9.8%를 넘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3사 수목극 중 유일하게 시청률이 올랐다. 지창욱, 남지현의 로맨스에 탄력이 붙으면서 시청률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는 MBC '군주'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KBS '7일의 왕비' 6회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5회 6.1% 대비 0.9%p가 하락했고 지난 2회가 기록한 자체최저시청률과 타이의 성적이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군주'와 비슷한 장르를 풀어내고 있는 만큼 시청률의 양분화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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