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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vs 워너원... 교복 광고모델 ‘빅매치’

  • 입력 2017.06.22 10:26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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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이 교복 광고 모델 자리를 꿰차며 교복 광고 대첩을 예고했다. 

교복 광고 시장은 아이돌 그룹의 치열한 경쟁지다. 팬덤 문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고등학생들이 교복 시장의 주 타깃인 만큼 가장 핫한 스타들이 모델로 나서기 마련이다. 때문에 당시 어떤 스타가 교복 브랜드 모델에 발탁됐는지에 따라 인기를 가름하는 바로미터가 된다. 

이에 국내를 넘어 월드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과 최근 갓 태어난(?) 따끈따끈한 신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교복 모델 맞대결에 시선이 쏠린다. 

◆ 월드스타 방탄소년단, 바른 교복 문화 정착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 월드스타로 급부상한 방탄소년단은 특유의 노련미와 열정을 앞세워 스마트학생복 모델에 나선다. 
  
스마트학생복 측은 22일 방탄소년단과 2년 연속 계약을 체결, 2018년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6년 4월부터 스마트학생복의 전속 모델로 활약해왔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와 함께한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해 왔다. 특히 ‘2017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는 무대 의상으로 스마트학생복을 선택, 브랜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해 ‘상남자’, 'I NEED U', '불타오르네', '피 땀 눈물', '봄날' 등의 노래를 연달아 히트시켰으며 작사, 작곡에도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실력파 아이돌의 면모를 자랑하며 막강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이다. 
  
한지영 스마트학생복 마케팅 부장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바른 교복 문화 정착과 학생들을 위해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스마트학생복의 방향성과 잘 부합해 지난 1년간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했다”라며 “앞으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학생 및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교복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 라이징 스타의 패기 

방탄소년단과 교복 광고 대첩에 나서는 아이돌은 워너원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국민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이다. 이에 아이비클럽 측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워너원 최종 11인에 대해 계약을 완료했다.   
  
아이비클럽 측은 “‘프로듀스101 시즌2’ 워너원 멤버 MMO 강다니엘, 마루기획 박지훈, 브랜뉴뮤직 이대휘, 개인 연습생 김재환, 판타지오 옹성우, 브랜뉴뮤직 박우진, 큐브 라이관린, MMO 윤지성, 플레디스 황민현, C9 배진영, 아더앤에이블 하성운에 대해 계약을 완료했다”  전했다. 

이어 그룹 워너원은 아이비클럽 모델인 NCT, 빅스와 함께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및 지면 광고 촬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비클럽 마케팅팀 관계자는 “11인의 워너원 멤버들은 아이비클럽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적합한 모델이라고 판단해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풋풋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최종 11인 멤버들이 아이비클럽과 함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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