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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13년만에 신보! 래퍼 로꼬 손잡고 '흘러내려' 발표

  • 입력 2017.06.21 09:04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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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그룹 '듀스'로 90년대를 풍미했던 힙합 가수 이현도가 후배 뮤지션들과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현도는 오늘(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로꼬와 함께 한 첫 번째 콜라보 싱글 '흘러내려(Falling Down)'를 공개한다.

앞서 이현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 싱글 ‘흘러내려’의 티저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직접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려 팬들의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이현도가 지난 2004년 '힙합구조대'를 타이틀로 한 '더 뉴 클래식…앤 유 돈 스탑(The New Classik…And You Don't Stop)'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D.O.P.E'는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될 앨범으로, 여러 장르의 뮤지션들이 속속 참여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작 시리즈로 소개 될 이번 프로젝트의 첫 시작은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래퍼 로꼬와 함께 연다. 두 사람의 첫 콜라보 싱글 '흘러내려'는 PB R&B를 표방한 이현도의 비트 위에 로꼬 특유의 세련된 라임이 멜로디와 함께 뒤섞여 아픈 사랑의 애틋함을 그려낸 곡이다. 믿고 듣는 선후배 뮤지션들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완성했을 지 주목된다.

1990년 대를 대표하는 남성 듀오 듀스의 멤버로 데뷔한 이현도는 현재까지도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하며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후배 뮤지션 진보의 새 리메이크 앨범에도 큰 힘을 실으며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자신의 이름을 건 새로운 프로젝트의 포문을 여는 이현도의 첫 번째 협업 싱글 '흘러내려(Falling Down)'는 금일 정오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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