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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맥스, 오리지널 4K드라마 ‘싱글와이프’ 제작·방영

  • 입력 2017.06.21 11:40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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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케이블TV VOD가 국내 최초로 기획부터 현장, 후반작업까지 네이티브 4K 공정으로 제작되는 오리지널 드라마 ‘싱글 와이프’를 세계 최초 초고화질(UHD) 전용채널 유맥스(UXAX)에서 8월23일 첫 방영 한다.
 
네이티브 4K(UHD)는 4K 업스케일링이 아닌 실제 4K 초고화질(UHD) 해상도(3840×2160)로 촬영된 영상 화질을 말한다.
 
이번 네이티브 4K 공정 전 과정에는 케이블TV VOD의 DIS(Digital image supervisor)팀이 참여한다.
 
DIS란 현장 촬영 세팅부터 후반작업까지 최적의 UHD 영상 작업을 위해 투입되는 작업관리자를 말한다. 그간 UHD 드라마는 있었으나 DIS가 UHD 제작 워크플로우의 전 과정에 참여한 사례는 없다.
 
케이블TV VOD에서 DIS 및 제작을 총괄하는 김동욱 팀장은 “단순히 UHD 장비로 촬영하기만 한 영상은 리얼 4K 영상이라고 할 수 없다”며 “유맥스는 국내 최초의 DIS 인력이 지상파 등 타 UHD 채널보다 앞선 진정한 리얼 네이티브 4K를 구현한다”고 말했다. 

또한 케이블TV VOD 관계자는 “오리지널 UHD 드라마는 일반 드라마에 비해 몇 배 이상의 제작비와 제작 난이도가 요구되지만 초고화질 기술 선도업체로서 지속적으로 UHD 기술 및 콘텐츠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엄현경, 성혁, 곽희성 주연의 ‘싱글 와이프’는 사고로 이혼 사실을 잊어버린 전 남편과 새롭게 다가온 훈남 재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이혼녀의 좌충우돌 삼각 로맨스를 담았다. 

방송은 디지털 케이블TV CJ헬로비전 77번, 티브로드 300번, 딜라이브 123번, 현대HCN 1번, 울산중앙방송 201번과 IPTV인 SK 브로드밴드의 73번 등 유맥스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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