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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따말결방의 아쉬움, 지진희와 김지수가 달랜다

  • 입력 2013.12.30 17:25
  • 기자명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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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 ‘따뜻한 말 한마디’(하명희 극본, 최영훈 연출, HB엔터테인먼트 제작)결방에 대한 아쉬움을 지진희와 김지수가 연기대상에 참석해 달래게 된다.

지난 12월 2일 첫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는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이 고조되었고, 지난 24일 8회 방송분에는 전국 평균시청률은 1회보다 무려 2.3%가 상승한 9.1%(서울수도권 10%)을 기록하며 시청률을 갱신시켰다.

그러다 드라마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에는 각각 2013 SBS 연예대상과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 때문에 결방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번 연기대상에 ‘따말’의 극중 재학역의 지진희와 미경역의 김지수가 시상자로 무대위에 오를 예정이어서 ‘따말’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있는 것.

특히, 드라마상에서 둘은 재학의 외도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더욱더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시상식에서는 극중과는 다른 다정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연출 김효언PD는 “드라마 결방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대신 연기대상에 참여하는 지진희씨와 김지수씨를 보시면서 다시 한 번 우리드라마에 대해 생각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드라마는 결방되지만 우리 제작진은 쉬지 않고 더 좋은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따말’의 지진희와 김지수가 시상자로 참석하는 2013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밤 8시 55분부터 이휘재와 이보영, 김우빈의 진행으로 SBS-TV와 공식유튜브(SBSNOW), 연기대상 홈페이지(http://tv.sbs.co.kr/2013drama), POOQ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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