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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홍준표 TV토론 전 컨닝 페이퍼 제일 열심히 만들어”

  • 입력 2017.06.20 09:44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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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유승민이 지난 19대 대선 TV토론 당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KBS2 ‘냄비받침’ 3회 방송에서는 첫 예능 출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유승민 의원의 꾸밈없는 입담이 이어진다.
 
유승민 의원은 이경규가 ‘냄비받침’에서 출판할 ‘대선 낙선자 인터뷰’의 첫 초대 손님이다. 유승민 의원은 예능 새내기임에도 불구하고 예능 고수 못지 않은 입담을 폭발시키며 대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한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사람 유승민’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이경규는 대선 비하인드부터 대선 결과에 대한 유승민 의원의 심경, 차기 대선 준비 여부 등 궁금하지만 쉽사리 물어 볼 수 없었던 질문들을 속 시원하게 쏟아냈다. 

그러나 유승민 의원은 “대선 스코어가 생각보다 덜 나왔다”면서 송곳같이 날카로운 질문에 당황하기는커녕 솔직한 답변으로 응수하며 숨겨온 입담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유승민은 대선후보 TV 토론회의 깨알 같은 꼼수(?)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론 당시 수치 데이터를 막힘 없이 이야기하는 후보들의 모습에 궁금증을 갖고 있던 이경규가 “관련 숫자를 모두 외우는 겁니까?”라며 질문했고, 이에 유승민 의원이 ‘컨닝 페이퍼’의 존재를 폭로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승민 의원은 ‘경제학 박사’ 유승민에서 ‘국회의원’ 유승민, 나아가 대선에 도전하기까지 그 속에서 벌어졌던 무수한 굴곡들과 그에 대해 소신 발언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유승민 의원은 금수저 논란부터 탈당 사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과 관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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