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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도깨비’ 능가하는 판타지 드라마 될까

  • 입력 2017.06.20 09:37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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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하백의 신부’가 판타지 드라마의 바이블이 된 ‘도깨비’를 넘어설 수 있을까.

원작의 인기를 등에 업고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몰고 온데다가, 남주혁-신세경이라는 청춘스타들이 캐스팅 되면서 ‘도깨비’를 이을 역대급 판타지 드라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선 공개된 티저 영상 및 촬영장 사진만 봐도 원작속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가 하면, 영화같은 영상미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것. 여기에 최근 공개된 남주혁-신세경 2인 포스터는 팬들의 기대감에 불을 당기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tvN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첫 공개된 신세경-남주혁 2인 포스터는 인상적인 드라마의 타이틀 ‘하백의 신부 2017’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압도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기감과 긴장감 속 바닥을 향해 추락하는 듯한 신세경과 그의 허리를 감싸 안고 자신에게 밀착시키는 남주혁 그리고 “한참 찾았어 나의 신 나의 종”이라는 카피와 함께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특히 순백의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여신미를 발산하고 있는 신세경과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갈 것 같은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남주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한다. 

마치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너만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 ‘물의 신’ 하백만의 절대적 포스가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가운데 향후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킨다.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신세경-남주혁 2인 포스터는 신과 그에게 종속된 종, 신계와 인간계를 초월하며 그려질 주종 로맨스를 단 한 컷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두 사람의 관계가 빚어낸 분위기만으로 ‘하백의 신부 2017’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7월 3일 첫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하백의 신부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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