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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클론, 제2의 ‘꿍따리 샤바라’ 될까... ‘밤디라리라’ 先 공개

  • 입력 2017.06.20 09:05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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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여름 노래의 제왕 클론이 12년 만에 돌아온다.

‘꿍따리 샤바라’, ‘난’, ‘도시 탈출’, ‘돌아와’, ‘초련’ 등 다수의 굵직한 히트곡들로 90년대 후반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남성 댄스듀오 클론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12년 만에 컴백할 예정이다.

클론의 신나는 댄스곡을 그리워하던 팬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만들어줄 파워풀한 곡일 될것이라는 것이 음악 관계자들의 예측이다. 현존하는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칼군무에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까지, 클론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왕의 귀환’이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90년대 전국 해변을 뒤흔들었던 클론의 대표곡 ‘꿍따리 샤바라’를 잇는 대박곡이 될지 팬들의 시선이 모아진다.

그런 가운데 클론(구준엽, 강원래)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밤디라리라(feat.에일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데뷔 앨범부터 늘 여성 객원 싱어들과 작업을 하며, 숱한 히트곡들을 배출했던 클론은 선공개곡 ‘밤디라리라’를 통해 가요계 대세 디바 에일리와 새롭게 호흡을 맞췄다. 

‘밤디라리라’는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가수 에일리의 감각적인 보컬과 클론의 개성 강한 랩, 심장을 뛰게 하는 강렬한 EDM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누구나 들으면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신나는 사운드가 일품인 이 노래는 한여름 폭염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밤디라리라’ 녹음에 참여하고 있는 클론과 에일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 진지한 표정으로 회의하는 모습,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세 사람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선공개곡 ‘밤디라리라(feat.에일리)’를 선보인 클론은 오는 29일 정오 새 미니앨범 ‘WE ARE’를 발매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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