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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식지 않은 열기, '뮤직 오브 더 나잇 2017' 티켓예매로 인증

  • 입력 2017.06.15 16:45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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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올 상반기, 크로스오버 음악의 열풍을 몰고 온 JTBC '팬텀싱어'의 뜨거운 인기가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해 눈길을 모은다.

오는 8월 ‘팬텀싱어’ 시즌2가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그에 앞서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던 화제의 참가자들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 ‘Music of the Night 2017(뮤직 오브 더 나잇 2017)’으로 뭉친다. 프로듀서로 출연해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번 공연의 감독을 맡았고 역시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는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출연진 중에는 (가나나 순) 고은성, 고훈정, 곽동현, 기세중, 김현수, 박상돈, 박요셉, 박유겸, 박정훈, 백형훈, 손태진, 우정훈, 윤소호, 이동신, 이벼리, 정휘, 최경록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방송 이후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기에 이들의 모습을 대거 한 무대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들의 관심을 역시 티켓 예매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오늘(15일) 오후 2시 오픈된 티켓은 3일간 진행되는 총 4회의 티켓이 순식간에 빠져나갔다. 이들의 무대가 될 롯데콘서트홀은 2036석(합창석 포함)에 달한다.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뭉친 만큼 이들의 공연에서는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미스 사이공>, <캣츠>, <레미제라블>을 중심으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위키드>등 세계적인 뮤지컬 넘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의 Phantom of the Opera, <캣츠>의Memory, <미스사이공> Bui-doi 뿐만 아니라 뮤지컬 <위키드>의 Defying Gravity, <노트르담 드 파리>의 Belle 등 그간  남성 싱어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곡들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뮤지컬 갈라콘서트 ‘뮤직오브더나잇 2017’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 멜론티켓, 롯데콘서트홀 사이트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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