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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ALi), 전례를 깰 수 있을까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연이은 찬사

  • 입력 2012.02.03 01:17
  • 기자명 장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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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리메이크 앨범 ‘ALi 불후의 명곡’에 음악 관계자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의 감동을 담아 지난 27일 발매된 알리의 리메이크 앨범에 대해, 각종 음악 사이트 네티즌들의 관심어린 댓글과 더불어 다수 음악 관계자들도 ‘ALi 불후의 명곡’에 대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성시권은 “일반적으로 리메이크 앨범은 명곡일수록 오리지널의 완성도를 능가하기 힘들다. 하지만 알리의 이번 앨범은 그러한 전례를 보기 좋게 깨뜨리는 리메이크 앨범의 쾌거다”라고 평했다.

방송작가 겸 대중음악평론가인 이헌석도 “말이 필요 없다. ‘알리’라는 가수의 가치가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소장가치가 충분한 앨범이다.”라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 연예산업경영학과 김기덕 교수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아대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알리, 재해석의 진보를 보여주는 그녀의 리메이크 앨범, 추천곡이 따로 없는 앨범이다."이라는 의미심장한 평을 남겼다.

이에 대해 알리는 “대선배님들께 누를 끼칠까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이미 주신 관심과 사랑으로도 영광인데 음악 관계자분들도 좋게 봐주시니 송구스럽고 뿌듯하다. 더욱 좋은 음악과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알리의 리메이크 앨범 ‘ALi 불후의 명곡’에는 전설적인 명곡 10곡을 재즈, R&B,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로 과감하게 재해석하여 수록한 앨범으로, 알리 본인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참여도를 높인 앨범이다.

한편, 알리는 KBS ‘불후의명곡2’ 출연과 더불어 다음달 11일, 김조한, 아이유 등과 함께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2012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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