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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군기바짝 벌서기! 도대체 무슨 잘못했길래?

윤아, 두 손 바짝 들었다 ‘무슨 잘못했길래?’

  • 입력 2013.12.16 13:01
  • 기자명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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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번쩍 들고 벌을 서고 있는 윤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총리와 나’(김은희, 윤은경 극본/이소연 연출) 측은 16일 윤아와 이범수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아가 두 손을 번쩍 들고 벌을 서고 있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벌을 서고 있는 윤아의 눈빛에는 야속함이 서려있음에도 불구, 앙증맞은 표정으로 인해 엄마미소를 짓게 한다.

윤아의 시선 끝에는 이범수가 유유자적 침대에 누워있다. 책을 들고 옆으로 누운 채 근엄한 표정으로 윤아를 바라보는 이범수의 입에서 곧 “똑바로 들지 못해”라는 말이 튀어 나올 것 같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터져 나오게 한다.

이제 갓 결혼한 대쪽총리 권율(이범수 분)과 남다정(윤아 분). 그러나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흡사 벌서는 학생과 선생님처럼 근엄하기 이를 데 없다. 벌을 서는 중에도 눈에 힘을 주고 이범수를 째려보는 윤아의 표정이 한없이 사랑스럽고, 이런 윤아의 앙증맞은 표정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범수의 대쪽 같은 모습은 절로 웃음 짓게 한다.

이는 지난 8일 경기도 고양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장면. 실수한 다정(윤아 분)을 권율(이범수 분)이 벌 세우는 상황으로 다정을 아내가 아닌 아이들과 똑같이 대하는 권율의 모습이 코믹하다. 이에 촬영현장 역시 웃음이 가득했다고 전해졌다..

촬영이 시작되자 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로 이범수를 바라보는 윤아의 모습에 남자스태프들은 한참 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

이에 제작진은 “촬영장에서도 윤아가 너무 귀여웠다”며 “손을 들고 좌우로 흔들며 호응을 유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에 들어가자 벌서는 윤아 모습에 남자 스태프뿐만 아니라 여자 스태프까지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라 했다”고 전했다.

벌서는 윤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벌주는 선생님과 벌받는 학생 같아~ 귀여워 죽겠네”, “벌서는 모습까지도 귀여우면 어쩌라는 거야~ 윤아 너무 러블리~”, “윤아 표정 너무 귀여워~ 째려보는데 하나도 안 무섭ㅎ 이 커플 귀엽다~”, “무슨 잘못을 했길래 손까지 들고 벌서는 거야?”, “스태프까지 부럽다. 벌서는 윤아 관람권을 달라!”, “두 사람 티격태격하는 재미에 ‘총리와 나’ 본방사수중~”, “두 사람 사이에 어떻게 사랑이 싹트게 되는지 점점 더 궁금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반전로맨스를 담으며 매주 월-화요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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