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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상류층 열망하는 욕망녀 민낯 함께 추리”

  • 입력 2017.06.07 10:35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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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품위있는 그녀’로 안방극장 컴백을 앞둔 김선아가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JTBC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는 이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며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휴먼 시크 코미디다.

김희선(우아진 역), 김선아(박복자 역)의 패션과 비주얼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색다른 워맨스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

김선아는 “상류층의 삶을 열망하는 복자가 욕망을 드러내며 시작되는 숨 막히는 사건들과 복자의 사연, 진짜 모습은 무엇일지 함께 추리해 가면서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김희선은 “아진은 단순히 돈으로 모든 걸 치장하는 인물이 아니다. 최고의 아내이자 싹싹한 며느리, 따뜻한 엄마인 아진의 인격이 그 품위를 만들어 준다.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아진의 매력에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빠지실 것”이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김선아-김희선 두 여배우의 코믹한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공개된 커플 포스터에서는 다른 복장에 같은 하이힐을 신은 김희선과 김선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심플하지만 럭셔리한 원피스에 우아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희선(우아진 역)은 여유로움을 풍기며 다 가진 여자 우아진(김희선 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반면 간병인 복장에 하이힐을 신은 김선아(박복자 역)에게선 신분 상승을 노리는 의미심장함과 당당함이 묻어난다. 특히 김선아는 8등신 비율을 자랑하며 다소 요염한 포즈로 다림질을 하고 있어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처럼 김희선과 김선아의 캐릭터를 강하게 표현한 커플 포스터는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모든 걸 가진 여자와 갖고 싶은 여자의 욕망을 핑크 하이힐에 담았고 ‘품위를 지켜라’라는 문구로 심플하지만 드라마의 핵심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이처럼 김희선과 김선아는 각 캐릭터의 특성을 확실히 표현할 뿐만 아니라 애정도 드러내고 있어‘품위있는 그녀’의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오는 6월 16일 첫 방송.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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