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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데스트랩', 대망의 캐스팅 공개! 오는 6월 30일 개막

  • 입력 2017.06.05 10:14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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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브로드웨이 최고의 반전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이 드디어 대망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1978년 극작가 ‘아이라 레빈’에 의해 탄생한 연극 '데스트랩'은 토니상 최우수작품상 노미네이트, ‘크 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 주연 의 영화화가 된 브로드웨이 최고의 반전 스릴러 작품이다. 2014년 국내 초연 당시 전체 객석 점유 율 85%, 2015년 주말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대학로와 연극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제자 ‘클리포드 앤더슨’이 《데스트랩》 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강렬한 반전 스릴로 담아낸 작품이다.

​관객들은 작품 속 이야기 장치 《데스트랩》 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거듭되고 거듭되는 반전과 서스펜스에 긴장하고 빈틈없이 짜여 있는 반전 코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될 것이다.

2014, 2015년 여름 시즌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연극 '데스트랩'이 2017년, 세 번째의 뜨거운 귀환을 예고하며, 극의 새로운 퍼즐을 맞출, 캐스팅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시드니 브륄’역 배우 김수현, 강성진, 김도현)

한때 유명한 극작가였으나 연이은 실패로 아내와 함께 귀향해 은둔 중인 ‘시드니 브륄’ 役에는 연극 <혈우>, <피카소 훔치기>, <필로우맨>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한반도> 등 공연과 매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배우 김수현과, ​뮤지컬 <곤 투모로우>, <유럽 블로그>, 연극 <밑바닥에서>, <택시 드리벌>,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오 마이 금비>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고 있는 배우 강성진이 재연에 이어 다시금 캐스팅되었으며, ​연극 <베헤모스>, 뮤지컬 <페스트>, <드림걸즈>, <셜록홈즈>와 드라마 <장영실>, <뷰티풀 마인드>, <오 마이 금비> 등에서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도현이 초연, 재연에 연이어 다시 한번 시드니 브륄 역에 도전한다.                 

   (왼쪽부터 ‘클리포드 앤더슨’역 배우 김찬호, 이충주, 문성일) 

존경하는 극작가 시드니 브륄에게 《데스트랩》 이라는 희곡을 써서 보낸 매력적인 외모와 재능을 가진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役에는 뮤지컬 <록키호러쇼>, <살리에르>, 연극 <베헤모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센스 있는 연기력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배우 김찬호와 뮤지컬 <더 데빌>, <노트르담 드 파리>, <셜록홈즈>, <마마, 돈 크라이> 등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빛나고 있는 배우 이충주가 재연에 이어 삼연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연극 <모범생들>, <킬 미 나우>, <베헤모스>, 뮤지컬 <팬레터>, <쓰릴 미>에서  개성 있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문성일이 클리포드 앤더슨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왼쪽부터 ‘마이라 브륄’역 배우 서지유, 김화영)

남편 시드니 브륄을 위해 헌신하는 아내 ‘마이라 브륄’役에는 뮤지컬 <국화꽃향기>, 연극 <혈우>, <변태> 등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서지유가 재연에 이어 다시 참여하며, ​연극 <짬뽕>, <선물>,<그레이스 인생 어드벤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인정받은 배우 김화영이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왼쪽부터 ‘헬가 텐 도프’역 배우 한세라, 정다희 ‘포터 밀그림‘역 배우 정재원, 정재혁 )

시드니 브륄 저택에서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브륄 부부에게 접근하는 영적인 초능력을 지닌 ‘헬가 텐 도프’役으로는 연극 <까사 발렌티나>, <헤비메탈 걸스>, 뮤지컬 <아가사>, <빨래> 그리고 연극 <데스트랩> 초, 재연에서 감칠맛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 한세라, ​그리고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든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셜록홈즈> 등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데스트랩> 초연 배우 정다희가 합류한다.

​또한, 연극 <까사 발렌티나 >, 뮤지컬 <빨래>, 드라마 <사임당> 등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력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재원과 연극 <데스트랩>을 시작으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친정엄마>, 연극 <택시 드리벌>등에서 맹활약을 보이고 있는 배우 정재혁이 시드니 브륄의 변호사인 ‘포터 밀그림’役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편, 여름시즌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극 '데스트랩'은 오는 6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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