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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김강우X공승연X이기광, 숨 막히는 대치 포착

  • 입력 2017.06.05 08:11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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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리 ㅁ기자]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가 2037년에 등장한 공승연의 존재로 더욱 휘몰아치는 반전 전개를 이어간다.

tvN 최초 SF 추적극 ‘써클 :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연출 민진기/극본 김진희, 유혜미, 류문상, 박은미)’ 측은 5일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의 숨 막히는 대치 장면을 담은 2037년 ‘파트2:멋진 신세계’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단 몇 컷의 사진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단번에 시선을 압도한다. 지난 4회에서 정체가 밝혀진 김강우(김준혁 역)와2037년에 등장해 반전을 선사한 공승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어딘가를 향한 날선 김강우의 눈빛은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인다. 2017년 ‘파트1’의 공대여신 한정연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검은 모자를 푹 눌러쓴 ‘다크승연’의 모습은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키며,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승연과 이기광(이호수 역)은 더욱 충격적이다. 공승연은 총을 꺼내 이기광을 겨누며 블랙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고 있다. 블랙과 화이트로 대비된 두 사람의 패션은 팽팽한 대립구도를 더욱 명확히 드러내며 두 사람이 신경전을 벌일 수밖에 없는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4회 동안 반전과 충격을 거듭 선사했던 김준혁의 정체가 김우진(여진구 분)이 아닌 쌍둥이 형 김범균(안우연 분)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2037년에 등장한 공승연의 존재는 다시 시작되는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김범균을 매개로 2017년과 2037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맞물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공승연의 등장이 ‘파트2’ 뿐 아니라 ‘파트1’의 진실 추적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 시청자들의 추리력이 다시 한 번 풀가동을 시작하고 있다.

김준혁이 애타게 찾고 있는 김우진의 행방도 관심사다. 또 공승연의 정체가 외계인인지, 2017년의 한정연인지 아니면 닮은 모습의 또 다른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세 사람의 만남이 어떤 파장을 불러오고 긴박한 전개를 만들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2037년 파트2 공승연의 등장으로 5회에서도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맞물리기 시작한 2017-2037 더블트랙의 서사가 한층 더 긴박감 넘치게 휘몰아진다”고 전하며 “여진구의 행방을 알 수 있는 단서도 등장하니 놓치지 말고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써클’은 2017년과 2037년 두 시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으로, 매회 또 다른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예측불가 반전 엔딩, 이야기 곳곳에 숨겨진 복선과 비밀의 퍼즐을 맞춰나가는 짜릿한 재미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제 막 4회를 지난 ‘써클’은 더 많은 반전과 비밀을 풀어낼 전망이다. 진실에 가까워지고 떡밥이 회수될수록 미스터리가 더 깊어지는 ‘써클’의 반전 스토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강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본격적으로 맞물리기 시작한 두 세계의 이야기가 본궤도에 오르며 더블트랙만이 줄 수 있는 절묘한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tvN 최초 SF추적극 ‘써클’ 5회는 오늘(5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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