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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엔딩, 16.8% '최고의 1분'

  • 입력 2017.06.04 08:54
  • 기자명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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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16회 최고의 1분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방송은 지난 주에 이어 13.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상승세에 가속도를 붙였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16회가 13.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지난주 12.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이는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 10.4%, KBS2 ‘최고의 한방’ 2.5%, JTBC ‘아는 형님’ 4.3%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지상파, 종편 통합 동시간대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날 2049 시청률도 6.3%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해 지난 8회에 세운 5.7%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6.4% 시청률의KBS2 ‘아버지가 이상해’ 2049시청률이 9.2%밖에 안되는 것에 반해 13.4%의 ‘언니는 살아있다!’ 2049시청률이 6.3% 라는 점은 주말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시청층이 즐겨 보는 드라마라는 방증이어서 짝수 회차에는 광고 완판의 쾌거까지 불러오고 있다.

한편, 16회에서 세라박(김다솜 분)이 공룡그룹의 30주년 창립 파티에 아들 세준(조윤우 분)의 발표를 보기 위해 회사를 찾은 미쓰리(양정아 분)가 구회장(손창민 분)과 대화하는 내용을 엿듣는 장면은 1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이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세라박은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그동안 인턴사원으로 구박했던 세준이 회장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 세라박은 강하리(김주현 분)의 천연화장품 PT를 방해하기 위해 그녀의 샘플액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액체를 몰래 탔다.샘플액을 가지러 온 세준이 대기실 문이 잠겨있자 ‘안에 누가 있냐?’ 며 문을 두드려 그 안에 있던 세라박이 놀라는 장면으로 끝나 다음 주 그녀의 악행이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기대를 모은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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