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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기웅-유인영, 원작 잊게 만드는 美친 싱크로율

  • 입력 2017.06.01 09:22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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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박기웅과 유인영이 원작을 뛰어 넘은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일 영화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미남미녀 남매 박기웅, 유인영, 그리고 그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박해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유인영은 백인호(박기웅 분)의 누나로 천하절색의 미녀이지만 만만치 않은 성격의 소유자인 백인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속 금발로 변신한 유인영은 백인하의 날카로움과 눈을 뗄 수 없는 미모를 겸비해 캐릭터의 특징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

박기웅이 맡은 백인호는 유정(박해진 분)과 한 집에서 커오며 형제처럼 지내지만 촉망 받던 피아노 천재에서 불의의 부상을 입은 후, 유정에 오해를 하고 집을 나가 방황하게 되는 인물이다.

사진 속 박기웅은 백인호가 가진 '날 것'의 거침과 카리스마를 보여줘 박기웅이 만들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은 다른 듯 닮은 차가움과 미스터리한 오싹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극 중 주인공 유정과 '애증'의 관계로 묶여 갈등을 빚을 예정이다.

한편 순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의 백인호를 중심으로 캠퍼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더풀 라디오’, ‘미쓰와이프’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사진제공=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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