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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인터뷰] '보도지침' 김경수-기세중, "좋은 연극 함께하세요~"

  • 입력 2017.05.16 14:23
  • 기자명 이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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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80년대 있었던 실제 보도지침 사건을 모티브로 한 연극 '보도지침'의 김경수, 기세중이 연예투데이뉴스와의 동반인터뷰에 나섰다.

김경수와 기세중은 각각 기자 김주혁과 월간 '독백'지의 편집장 김정배로 분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연극 '보도지침'은 대학시절 한 연극동아리에서 활동했던 친구들이 이후 정부가 언론에 관여한 정황이 담긴 보도지침을 폭로한 사건의 재판에서 피의자, 변호사, 검사로 만나게 된 이야기로, 당시의 시대상을 통해 알권리의 진정한 가치와 현재와 미래가 구추해야 할 시대적 정의를 대변한다.

김경수와 기세중은 이날 인터뷰에서 각각 이번 작품에 출연한 계기부터 공연 중 에피소드, 자신의 캐릭터를 위한 사전 노력 등을 전했다. 특히 연극 보도지침은 "한 번 보면 두 번, 세 번 보게 될 것."이라며 자신들이 출연하지 않는 날이라도 꼭 '보도지침'을 찾아 달라, 그만큼 좋은 연극이라며 성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연극 '보도지침'은 1986년 제 5공화국 시절, 전두환 정권이 언론계에 내린 보도지침을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와 월간 '말' 지가 폭로한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오는 6월 11일까지 티오엠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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