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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과 박세영의 키스직전 장면이 화제를..

“어떤 기분인데요? 아저씨가 가르쳐 줄래요?”

  • 입력 2012.02.02 11:48
  • 기자명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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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과 박세영이 벌써 키스를? SBS 주말극장 ‘내일이 오면’(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 SBS플러스, 러브레터)의 이규한과 박세영의 키스직전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일이 오면’ 지난 1월 28일 26회 방송분에서는 인호(최종환 분)의 딸인 유진(박세영 분)이 첫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당시 유진을 보자마자 반한 일봉(이규한 분)은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그녀와의 만남을 유도하기도 했다. 그러다 29일 방송분에서 그는 그녀로 부터 “우리 사귈래요?”라고 말에 뛰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했다.

그리고 오는 2월 4일 28회 방송분에서 둘은 클럽에 들르는 가 하면 특히, 일봉은 유진으로 부터 “키스해봤느냐?”는 말과 함께 “어떤 기분인데요? 아저씨가 가르쳐 줄래요?”라면서 적극적으로 다가오자 깜짝 놀라는 것.

촬영은 지난 1월초에 진행되었다. 클럽장면의 경우 장용우PD가 “유진이 극중 댄싱퀸 출신으로 설정되었으니까 춤 솜씨를 한번 보여줘야 되지 않느냐?”고 즉석 주문해 실제로 홍대클럽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여기서 유진에 이어 특히, 이규한은 관객으로 참석한 약 50여명의 보조출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흥겹게 봉춤을 춰서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또한 키스하는 장면에서 박세영은 대본대로 눈을 감고서 서서히 이규한쪽으로 입술을 내밀었고, 이에 그는 실제로 떨리는 연기를 선보여 보는 제작진을 숨죽이게 하기도 했다.

김민정 제작PD는 “일봉과 유진이 예상외로 빨리 친해지면서 이번 방송분에서 참 애틋하면서도 따뜻한 키스씬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둘을 둘러싼 재미있는 데이트 장면들이 많이 등장할 테니 재미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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