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비정상회담’ 등 JTBC 프로그램이 넷플릭스를 타고 전세계 시청자를 찾아간다.
JTBC 측은 넷플릭스(Netflix)와 약 600시간에 달하는 분량의 드라마와 그 외 주요 콘텐트의 글로벌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넷플릭스 국내 사용자들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와 ‘비정상회담’을 각 회차의 본 방송 방영 다음 날 넷플릭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게 된다.
그 외에도 ‘순정에 반하다’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 다수의 드라마를 포함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전 세계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서 방영한다. 상반기부터 각 콘텐트 별로 순차적 방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JTBC와 넷플릭스는 이달 초 JTBC 새 금토 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의 해외 독점 방영권 계약을 체결했다. 4월2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넷플릭스 사용자들에게 동시 방영되고 있다. [사진제공=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