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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현장] 공민지 "YG 꿈 이뤄, 뮤직웍스에서는 꿈 펼칠 것"

  • 입력 2017.04.17 08:47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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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솔로가수로 돌아온 공민지가 전 소속사 YG와 새 속사 뮤직웍스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은행 판스퀘어에서 공민지의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민지 워크 01 우노'(MINZY WORK 01 UNO) 쇼케이스가 열렸다.

2NE1 활동 이후 첫 솔로 데뷔인데 각오가 궁금했다. 이에 대해 공민지는 "2NE1에서는 센언니 이미지가 강해서 쉽게 다가지 못하는 이미지였다면 지금은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솔로로 무대에서 뵙는것 영광이다"라며 "솔직히 부담이 안 된다면 거짓말이다.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됐다. 이제는 솔로 공민지로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 홀로서기 그 자체가 기회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투애니원 멤버들과는 연락하고 지낸다. 언니들이 모니터링을 해주고, 모니터링하며 적극적으로 응원해준다”고 덧붙였다.

공민지하면 YG를 떼 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이에 대해 "YG와 2NE1은 공향같은 곳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있었다"라며 "그러나 새로운 도전이 되었고 성장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됐다. 모든 작업을 하 하나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에 그 점은 힘들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YG에서 노래, 춤 배웠고 많은 것들 도움을 받았다.YG가 있었기에 공민지라는 아티스트가 있는 것이다"라면서 "그리고 뮤직웍스는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라고 새 둥지를 회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공민지는 솔로 무대를 준비하면서 공백 기간 동안 LA에서 댄스를 배웠다. 댄스 여제로도 불렸던 그녀지만 "본의 아니게 공백기간이 생겼었다"라며 "안주하는 것이 마음에 불편했다. LA가서 한달 동안 춤을 배웠다. 그 시간들이  이번 앨범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정오 음원을 공개한 공민지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니나노와 자작곡 ’뷰티풀 라이(Beautiful Lie)‘ 첫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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