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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더 와일드] 프리젠터 이민호 호평, 시청률 상승으로

  • 입력 2017.04.04 08:03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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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한류스타 이민호의 성공적인 프리젠터 변신이 MBC 스페셜의 시청률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UHD 개국 특집 다큐멘터리 'DMZ, 더 와일드' 프롤로그 편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 동시간대 방영됐던 'MBC스페셜'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DMZ, 더 와일드'는 반백년이 넘도록 인간의 출입을 허하지 않은 미지의 세계 DMZ의 야생을 전하는 자연 다큐멘터리로 '눈물' 시리즈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프리젠터로 의기투합하여 방송 전부터 화제성 지수에서 다큐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프롤로그는 일종의 '메이킹 필름'으로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제작 과정을 프리젠터 이민호의 체험기처럼 풀어나가며 시청자들이 쉽게 'DMZ, 더 와일드'에 다가갈 수 있는 내용들로 꾸려졌다.

프롤로그에서는 제작진과 배우 이민호가 어떠한 촬영 과정을 거쳐 DMZ의 자연을 담았는지가 상세하게 그러졌다. 혹독한 겨울 야생 멧돼지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부터, 봄과 여름 그리고 다시 겨울을 지나 봄이 오기까지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야생동물의 모습이 담겨있는 '프롤로그'는 촬영 중 있었던 에피소드가 담긴 뒷이야기는 물론 본편의 내용까지 일부 엿볼 수 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 과정에서 프리젠터로 나선 이민호는 배우로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고,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로부터 멀어져 있던 DMZ의 신비로운 생태는 본편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또 방영 직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다큐멘터리와 프리젠터로 나선 이민호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DMZ, 더 와일드'의 프롤로그에 이어 본편은 6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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