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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열애> 전미선 카페 찾은 황신혜 또다시 악녀본색 ‘뻔뻔’

  • 입력 2013.11.07 12:26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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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장 <열애>에서 전광렬을 사이에 두고 황신혜와 악연으로 엮인 전미선이 또 다시 황신혜에게 수모를 당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혼 후 한국으로 돌아온 문도(전광렬 분)의 동생 문희(진서연 분)가 신성유업 1층의 카페를 인수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탄 가운데, 카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은숙(전미선 분)과 난초(황신혜 분)가 카페에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전미선은 손님 행세하며 찾아온 황신혜의 무리한 요구를 묵묵히 들어주고 있는 모습. 전미선에게 ‘아줌마’라고 부르며 커피를 주문하는가하면, 일부러 물을 엎질러 자신의 구두에 튄 물기를 닦으라고 요구하는 황신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은 문도와 같은 건물에서 일하는 은숙이 못마땅했던 난초가 작정을 하고 은숙에게 굴욕감을 안기는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오만한 얼굴로 전미선을 내려다보는 황신혜와 울분을 참으며 꿋꿋하게 수모를 견디는 전미선의 대조적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쉬는 시간에도 꼼꼼하게 대사와 감정선을 체크하던 두 사람은 베테랑 연기자답게 촬영이 시작함과 동시에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고.

한편, 이번 주 <열애>에서는 서로에게 묘한 끌림을 느끼는 무열(성훈 분)과 유정(최윤영 분)의 알콩달콩 러브라인과 함께, 난초와 자신을 둘러싼 비밀로 인해 나쁜 남자가 되는 수혁(심지호 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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