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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황찬성, 도전 끝없네... 이번엔 연극이다

  • 입력 2017.03.28 14:00
  • 기자명 홍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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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홍미경 기자] 2PM 멤버 황찬성이 연극 무대 도전에 나선다.

황찬성은 연극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연출 정태영)에 캐스팅, 남자 주인공 영민 역을 맡아 연극 무대 데뷔 신고식을 치룬다.

이번 연극은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은 남녀 주인공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와 현실적인 이야기가 결합돼 지금까지도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라 불린다.

2014년에는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로 리메이크 되기도해 연극 무대에서 어떻게 재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찬성은 남자 주인공 영민 역으로 한층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가수에서 연기자로 그 영역을 확대하며 맹활약중인 황찬성은 그동안 영화 ‘레드카펫’, ‘덕수리 5형제’를 비롯해 드라마 ‘7급 공무원’, ‘욱씨남정기’ 등에서 열연을 펼쳐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6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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