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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윤서 공백, 이규정 합류 '3월 2일 첫 등장'

  • 입력 2017.02.28 10:11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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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배우 윤서가 건강 이상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그 자리에 신인배우 이규정이 합류해 공백을 메꾼다.

28일 오전, MBC는 "일일연속극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 박승우)에 배우 이규정이 '소정'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행복을 주는 사람' 제작진은 "먼저 윤서 씨의 건강이 악화된 소식에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스태프들이 매우 안타까워 했다"며 이어 "프로그램의 이해를 따지기에 앞서 배우 윤서 씨의 휴식이 먼저인 것으로 판단돼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윤서의 후속 배우를 논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은희(이윤지 분)의 친동생인 '은아' 역할인 동시에 '소정' 역으로 배우 이규정을 결정했다. 오는 3월 2일(목) 방송부터 첫 출연하게 된 이규정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배우 윤서의 공백을 메꿀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서의 하차 결정이 된 뒤로 많은 신인배우들에게 공정한 오디션 기회를 제공했고, 엄청난 경쟁률 속에서 배우 이규정 씨가 돋보였다"며 "신인답지 않은 모습과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드라마의 남은 후반기에 큰 활력이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배우 이규정은 MBC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안초롱 역을, 웹드라마 '지금이 첫사랑인 것처럼'에서 당당히 주연 이지연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력을 입증받고 준비된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류가 최종 결정된 이규정은 "기존에 윤서 선배가 잘해온 '소정'역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빠른 쾌유를 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희와 소정의 친자매 사실이 밝혀지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MBC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평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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