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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유선, 가족들과 연락두절! 최대철과 재회할 수 있을까.

  • 입력 2017.02.25 09:51
  • 기자명 손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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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손민정 기자] ‘우리 갑순이’ 유선이 아들을 데리고 가출을 하면서 가족과 연락을 일절 끊는다. 과연 최대철과 재회할 수 있을까.

SBS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측은 24일 재순(유선 분)의 사진이 박힌 ‘사람을 찾습니다’ 전단지 사진을 공개했다. 그 옆에는 재순을 찾는 홍보문을 목에 건 중년(장용 분)의 모습도 담겨 있어 재순의 가출이 ‘실종’으로 확산되는 조짐이 포착됐다. 내심(고두심 분) 역시 전화기를 부여잡고 재순의 연락만 오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 재순과 똘이(이승우 분)의 실종이 가족들에게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번주 48회는 전세방(정찬 분)의 사기 전과 사실을 모른 채 결혼을 할 뻔했던 재순이 가족과 절연 선언을 한 후 아들과 함께 가출하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다뤄진다. 믿었던 재순의 휴대전화마저 연결이 되지 않자 가족들은 애타는 심정에 눈물 바다가 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에 의하면, 가족 회의 끝에 전단지를 만들기로 하고, 중년과 내심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며 맏딸인 재순 찾기에 돌입한다. 재순에 대한 걱정과 불안도 크지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똘이가 어른들 때문에 또 한번 상처를 입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조부모의 심정이 그대로 내포되어 있다.

한편, 조금식(최대철 분)은 해외 지사 발령을 받고 한국을 떠나려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간다. 사건의 발단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경찰서에서 뛰쳐나가는 재순을 목격한 초롱이(박서연 분)로부터 비롯되지만, 결국 한국에 남게 된 금식은 운명처럼 재순의 소식을 접하게 된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이번주 내용은 ‘재순’의 홀로서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지독히도 평범한 아줌마 재순이 홀로 세상에 던져졌을 때 어떤 선택을 할까 상상을 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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