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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16회로 스토리완결 불가 판단, 2회 연장 확정!

  • 입력 2017.02.21 15:52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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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피고인'이 2회 연장을 확정했다.

SBS가 21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을 2회 연장 방송한다”고 발표했다.

SBS 드라마본부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연장에 대한 시청자의 요구가 쇄도하고, 16회 만으로는 스토리 완결이 불가하다는 판단 아래 2회 연장을 확정짓게 됐다”고 전하면서 “2회 연장을 통해 보다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피고인'은 기억을 잃고 사형수가 된 박정우(지성 분)와 진짜 범인 최민호(엄기준 분)의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두뇌싸움과 두 배우의 하드캐리한 연기가 빛을 발하면서 시청률 20%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로, 오늘(21일 )밤 10시, 제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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