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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2017] 배우 정유안, ‘엄친아’ 강보람 역으로 10대 파워 보여준다.

  • 입력 2017.01.19 09:21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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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청소년 배우 정유안이 SBS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이하 초인가족)’(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 합류한다.

19일 오전, 소속사 VAST는 “정유안이 ‘초인가족’에 캐스팅 되었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SBS 새 미니드라마 ‘초인가족’은 이 시대를 살아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초인’이라는 주제로 10대부터 40대의 전 세대를 아우르며 서민들의 페이소스를 유쾌하게 그린 웃음과 감성, 풍자가 가득한 가족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애인있어요’ 등을 통해 인정받은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유안은 극중 나천일(박혁권 분)과 맹나연(박선영 분)의 딸 익희(김지민 분)의 고등학생 남자친구인 ‘엄친아’ 강보람 역을 맡았다. 온실 속의 화초에서 자라 익희를 만나며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자아를 찾아가는 인물이다.

그간 영화 ‘밀정’을 비롯하여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등을 통해 작은 역할부터 꾸준히 연기 경험을 쌓아왔던 정유안은 ‘초인가족’을 통해 10대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극의 풋풋한 기운을 불러 넣을 예정이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오는 2월 첫 방송될 예정으로 박혁권, 박선영, 김지민, 김기리, 박희본, 인피니트 호야, 정시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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