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
영화
원작 추리소설이 전하는 스릴과 서스펜스, <황금을 안고 튀어라>
남궁선정 기자  |  zenosun@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0.02  01:17: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미야베 미유키, 기리노 나스오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여류작가 다카무라 가오루의 일본 추리 서스펜스 대상 수상작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일본의 시대상과 인간의 고뇌를 예리한 시선으로 조명한다.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원작의 ‘기품’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남자 보다 더 남성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다카무라 가오루만의 서스펜스’를 스크린 위에 그려낸다. 
  
   
▲ 고다는 기타가와의 도움으로 새로운 정착을 시작한다
  한국에서 영화 <박치기!>로 큰 인기를 모은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이 연출한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과거 일본내 과격파 단체와 범죄자들을 상대로 물품을 조달했던 고다 히로유키(츠마부키 사토시)가 옛 친구인 기타가와 고지(아사노 타다노부)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고향에 정착하면서 시작한다. 과거에서 벗어나고픈 고다이지만 기타가와에게는 숨겨놓은 의도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오사카 시내 중심에 위치한 은행 지하에 보관중인 240억엔 상당의 금괴를 훔치는 것이다. 기타가와는 고다가 자신의 계획에 동참하기를 종용하고, 더 이상 삶의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고다는 기타가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의기투합한 고다와 기타가와가 황금을 품에 안기 위해 가장 먼저 착수한 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는 것이다. 운송업에 종사하는 기타가와는 자동차 쇼에서 만났던 은행 시스템 엔지니어 노다(기리타니 겐타)와 ‘할배’로 불리는 엘리베이터 기술자 사이토(니시다 토시유키)를 불러들인다. 문제는 은행에 잠입하기 위해 대규모 폭파작전이 필요한데, 고다는 순간 도쿄에서 만난 적이 있는 조려환(최강 창민)을 떠올리고 그를 설득하기 시작한다. 조려환은 원래 북한 간첩이지만, 지금은 조직을 벗어나 반역자로 쫓기고 있는 신세. 고다의 노력으로 조려환도 ‘모모’라는 애칭을 갖고 멤버가 된다. 여기에 기타가와의 동생 하루키(미조바타 준페이)가 이들의 계획을 눈치채고 동참하게 되면서 최강의 드림팀이 완성된다.
  
   
▲ 모모가 위험에 처한 사실을 알고 그를 돕는 고다와 기타가와
  두려움 없는 그들은 작전 수행을 위해 은행 근처 변전소를 폭파할 계획을 세운다. 이를 위해 고다와 모모는 정찰을 나가는데, 그들의 뒤를 밟는 의문의 사나이로부터 미행을 당한다. 팀 내부에 밀고자가 있음을 직시한 고다와 기타가와는 계획을 강행하지만 하루키가 납치되는 등 그들의 작전은 계속 난초에 부딪히게 된다. 동시에 서로 알지 못했던 각자의 과거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그들은 미지의 위험과 직면하고 흔들리게 된다.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일본 영화계를 이끌고 있는 명배우들의 참여로 더욱 빛을 낸다. 기성작품에서 젊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이지만 대작 상업영화인 만큼 모든 세대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역할이 절실하기 때문이었다. 한국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츠마부키 사토시는 수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내면의 아픔을 표현해내며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발산해 0순위 캐스팅 이유를 몸소 보여준다. 
 
   
▲ 거대한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6명
  또한 일본 영화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영화 <토르 : 천둥의 신>과 <배틀쉽>에 출연해 세계적인 배우로 각광받고 있는 아사노 타다노부의 합류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큰 중심축이 된다. 대중적 인지도가 우월한 아사노 타다노부는 그 관심을 진지하고 사실적인 연기로 보답한다. 두 명의 걸출한 배우 외에도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는 일본의 쟁쟁한 연기자들을 대거 낙점됐다. 이즈츠 감독 영화의 단골 배우인 기리타니 겐타와 긴 연기생활로 다져진 관록의 연기자 니시다 토시유키가 참여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마지막으로 신세대 스타들의 향연 역시 영화의 큰 볼거리인데, 한국의 청춘 스타 최강창민과 일본의 뉴페이스 미조바타 준페이가 그 몫을 톡톡히 해낸다.
 
   
▲ 은행 시스템 엔지니어 노다는 작전 실행 중 긴장이 절정에 달한다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원작 소설의 서스펜스를 유지하며 현대 일본 사회의 허망과 절망으로 그늘진 캐릭터들을 창조한다
. 그리고 자본주의의 상징인 오사카를 배경으로 한방을 노리는 남자들의 비정한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일본에 대한 풍자정신이 담긴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에서는 이즈츠 카즈유키 감독의 전작들에서 볼 수 있었던 일본의 기만과 폐쇄된 사회를 파고드는 감독 특유의 철학을 만날 수 있다. 각기 다른 과거와 가슴 속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여섯 명의 남자가 금괴 강탈 작전을 벌이는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는 10월 1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 원작 추리소설이 전하는 스릴과 서스펜스,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

<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남궁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이찬원 코로나19 여파, 임영웅→홍현희 '음성'..영탁·정동원 '아직'
2
이찬원, 코로나19 확진..'뽕숭아학당' '사랑의콜센타' 줄비상
3
화려한 무대와 미술, 음악이 극치를 이루는 영화! <더 프롬>
4
아이즈원(IZ*ONE),미니 4집 ‘One-reeler’ 콘셉트 포토 Scene #3 공개...'공존하는 우아함과 독보적 비주얼'
5
2PM JUN. K, 12월 9일 새 미니 앨범 '20분'으로 솔로 컴백
6
마동석X정경호X오나라. 성형메카 다룬 '압구정 리포트' 크랭크업!
7
K-콘텐츠 넷플릭스 초대형 프로젝트 '스위트홈' 12월 18일 전 세계 론칭!
8
러블리즈 이미주,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합류..예능 활약 기대
9
아나운서 이단비, '엔앤엔웍스와 전속 계약 체결!'
10
김성주 측, "방역지침 준수..검사도 포함"..'뭉찬' 土 녹화 가능할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강서구 염창동 249-4  |  전화 : 010-5321-1116  |  팩스 : 02-3662-7313  |  기사제보문의 : tvjnews@tvj.co.kr
등록일 : 2011년 10월 25일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1809
대표 : 남완주  |  발행 : 정혜순  |  편집인 : 정혜순,이은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완주
Copyright 2011 연예투데이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vj@tv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