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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VS김예림, 지금 음원차트 전쟁 중

  • 입력 2013.09.17 14:44
  • 기자명 이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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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의 소유와 투개월의 김예림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씨스타의 소유는 지난 10일에 '착해 빠졌어'를, 투개월의 김예림은 그보다 하루 전날인 9일에 'Voice'를 발표했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이 두 곡은 현재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대결을 펼치고 있다.

씨스타 소유와 김예림의 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 소유가 속한 씨스타와 김예림은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씨스타의 'Give it to me'와 김예림의 'All Right'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뿐만 아니라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도 1위 후보로 맞붙을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두 사람의 인기가 올 가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소유의 '착해 빠졌어'와 김예림의 'Voice', 두 곡은 피처링 랩퍼의 대결로도 눈길을 끈다. 소유의 '착해 빠졌어'에는 매드클라운이, 김예림의 'Voice'에는 스윙스가 각각 참여했다. 매드클라운과 스윙스는 Mnet <쇼미더머니2>을 통해 맞대결을 펼쳤던 가장 뜨거운 랩퍼들. 화제의 두 랩퍼가 참여한 만큼 소유와 김예림의 신곡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소유와 김예림, 두 사람이 들고 나온 신곡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만큼 이들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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