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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쏘리 강남구] 배우 이인, '순정남→야심가' 2색 매력 도전!

  • 입력 2016.12.16 08:42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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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이인이 '아임쏘리 강남구'를 통해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은다. 

SBS 새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에서 이인은 사랑 밖에 모르는 순정남에서 무서운 야심가로 변해가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2색 매력을 보여줄 예정.

KBS TV소설 ‘은희’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인은 ‘아임쏘리 강남구’에서 ‘박도훈’역을 맡았다. 박도훈은 혈혈단신 고아 출신으로 처음엔 사랑이 전부인 줄 알았지만 결국 사랑 보다는 야망을 쫓게 되는 인물이다.

이인은 친척집에서 눈칫밥을 먹는 신세에서 재벌가의 아들로 계층 상승을 하며, 성격과 외향 모두 180도 달라지는 연기를 한다. 그 과정에서 기존까지 봐왔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이인은 “처한 상황이 변하며 성격도 대조적으로 바뀌게 되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되어, 저의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악역 연기가 처음이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욕 먹을 각오까지 하고, 여러 선배님들께 배우고 있다”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나갈 드라마로, 오는 19일(월)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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