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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요정 김복주] 안길강, 딸 바보 '츤데레 아빠' 훈훈하죠?

  • 입력 2016.12.02 13:47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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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배우 안길강이 '딸 바보' 현실 아빠로 분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안길강은 김복주(이성경 분)의 아버지인 김창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역도선수 출신으로 하나밖에 없는 딸을 너무 사랑하는 딸 바보 아빠를 연기 중이다. 그는 실제 2명의 딸을 둔 아버지이기도 해서 그의 연기에는 자연스럽게 현실감이 넘친다.

삼촌인 대호(강기영 분)에게는 화도 버럭 내고, 온갖 구박도 하지만 딸 복주만 보면 언제나 미소를 짓는, 딸에게는 모든 것을 다 해주려는 딸바보 아버지 그 자체다. 어느 가정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딸 바보 아빠이기도 해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1일 방송된 6회에서 창걸은 딸 바보 아버지의 이미지를 버렸다. 지금까지 지극정성으로 딸에게 삼계탕, 전복구이 등 몸에 좋은 건 다 해 먹이고 운동할 시간도 부족할까봐 치킨집 아르바이트, 병원조차 오지 말라고 했던 그가 역도선수인 딸이 비만 클리닉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내 앞으로 극이 어떻게 진행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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