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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무한도전’까지 접수? 달인으로 출연 대 폭소

김병만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 하하에 달인비법 전수

  • 입력 2012.01.29 17:25
  • 기자명 최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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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무한도전’에 출연, 달인의 엉뚱 매력을 뽐내며 대폭소를 안겼다.

MBC ‘무한도전’ 28일 방송분에선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이 방송됐다. 김병만은 병 따기 대결을 펼치게 된 하하의 스승으로 깜짝 출연했다.

캔 뚜껑 따기의 달인으로 나선 김병만은 손톱이 짧아 뚜껑 따기 대결에서 불리한 하하에게 자신의 비법을 전수했다. 캔을 딸 때의 요령과 함께 손에 군살이 박힐수록 유리하다며 하하의 손가락을 특별 훈련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김병만의 가르침을 전수받은 하하는 병 따기 대결에서 노홍철을 따돌리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병만의 활약은 간지럼참기 대결에서도 웃음을 유발했다. 먼저 철봉에 매달려 간지럼 참기 시범을 보인 김병만은 5초도 버티지 못하고 백기를 들고 말았다. 이를 지적하자 김병만은 “밖에 닭을 봤다” “그런 표정의 닭 처음 봤다”고 능청을 떨며 자신이 간지럼을 타 내려온 것이 아니라고 우겼다.

또한 김병만은 하하의 간지럼 참기 극기 훈련을 위해 수제자 노우진과 함께 하하에게 달려들어 간지럼 태우기 필살기를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특별히 고통을 준 뒤에 간지럼을 태우면 덜 간지럽다는 이론을 펼치기도 했다.

KBS의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은 물론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을 통해 버라이어티의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김병만은 MBC의 간판프로인 ‘무한도전’까지 접수해 달인의 막강한 웃음을 보여주며 확실한 대세 개그맨임을 증명했다.

2012년 김병만이 또 어떤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웃음으로 채워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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