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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번의 입맞춤’ 정가은-양세형, 첫 날밤 ‘과속스캔들!’

‘천번’ 차수연 웨딩드레스 모습 공개!

  • 입력 2012.01.29 17:01
  • 기자명 우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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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과 양세형이 첫날밤을 보냈다.28일 방송된 MBC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 GnG프로덕션)에선 혜빈(정가은 분)과 진호(양세형 분)가 결혼을 반대하는 진호 어머니를 설득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호텔 행을 선택했다.혜빈과 진호는 진호의 어머니인 유관장을 설득하기 위해 반성문을 쓰고, 사회봉사를 하겠다고 나섰으나 유관장은 매몰차게 혜빈을 내쫓으며 반대의 뜻을 꺾지 않았다.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직원과 고성을 지르며 싸웠던 혜빈의 교양 없는 첫인상이 유관장의 뇌리에서 잊혀 지지 않았던 것.

이에 진호는 “방법은 내가 책임질 일 하는 것밖에 없다”며 혜빈의 손을 잡고 호텔로 향했다. 한 침대에 앉은 두 사람의 어색한 분위기는 진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코믹하게 묘사돼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한편, 우빈(지현우 분)과 유경(차수연 분)의 결혼 준비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전히 주영(서영희 분)을 잊지 못하는 우빈과 웨딩드레스를 입고 설레는 유경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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