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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B.A.P, 건강상의 문제로 방용국 제외 '5인 강행'

  • 입력 2016.10.25 18:03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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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내달 7일 컴백을 예고한 B.A.P가 리더 방용국을 제외하고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라고 방욕국이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팬들은 오래 기다린 정규 앨범 컴백인 만큼 리더 방용국이 회복된 후 완전체 활동을 바란다는 의견과 그조차 부담일 수 있는 만큼 방용국에게 온전한 휴식을 줄 수 있는 옳은 결정이라는 의견들을 밝히며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하, TS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Noir>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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