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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시크릿+TS 엔터 떠난다..'시크릿'은 3인 체제

  • 입력 2016.09.26 10:2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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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시크릿' 한선화가 '시크릿' 탈퇴를 공식화 했다.

26일 오전, '시크릿'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의 팀 탈퇴와 계약 종료 소식을 밝혔다.

그에 따르면 "7년간 시크릿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선화 씨가 오는 10월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합니다."라고 전하며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되며, 당사는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시크릿'은 아이돌 '7년 징크스'의 또 다른 주인공이 됐다. 팀의 공식 해체는 아니지만 한선화의 탈퇴로 팀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 또한 한선화는 한 때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휩싸이면서 그를 봉합하지 못하고 팀 탈퇴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꾸준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이번 한선화의 '시크릿' 탈퇴에 관해 TS 엔터테인먼트와 한선화는 각각 "시크릿과 한선화 씨에게 기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한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TS엔터테인먼트’ 가족 분들, 멤버들, 팬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전언을 남겨 각자의 길을 결정했지만 '원만한 관계'로 일단락된 양상을 보여주기도.

한편, '시크릿'은 향후 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갱니활동을 병행하며 팀을 유지할 예정, 한선화는 연기자로서의 독자 행보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

이하, TS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7년간 시크릿의 멤버이자 연기자로 활동해온 한선화 씨가 오는 10월13일을 끝으로 시크릿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합니다. 

시크릿은 재계약을 완료한 전효성, 송지은, 정하나 3인 체제로 유지되며, 당사는 개별 활동 또한 지금까지처럼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시크릿에 보내주신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크릿과 한선화 씨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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