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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고주원, 리얼 결혼식 모습에 진짜 신랑 신부 같아

유인나, 웨딩드레스 입고 여신 포스… 우아함+몸매 돋보이는 드레스 눈길

  • 입력 2013.07.18 11:41
  • 기자명 이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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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연출 윤성식,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이번 주 유인나·고주원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 진짜 결혼식이라고 착각이 들 만큼 실제 같은 신랑, 신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유인나·고주원 커플은 극 중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많은 위기를 겪어왔다. 이 둘의 위기에는 짝사랑녀 이정(배그린 분)과 찬우 모친인 길자(김동주 분), 두 여자가 중심에 있었다. 두 사람은 각자 따로, 나중에는 합동작전으로 유인나·고주원 커플을 갈라놓으려 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오랫동안 유신(유인나 분)을 짝사랑해온 찬우(고주원 분)는 유신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지만 끈질긴 대쉬를 펼쳤고, 이에 넘어간 유신이 비밀연애를 제안하면서 둘은 커플로 맺어졌다. 그러나 이정의 방해에 유신이 이정과 찬우의 사이를 오해하면서 한 차례 이별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는 찬우의 진심에 오해를 풀게 된 유신이 프러포즈를 승낙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이어졌다.

이후, 결혼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길자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결혼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어 유신은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길자로부터 결혼조건으로 고된 시집살이가 예상되는 불리한 조건의 각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찬우는 상견례 자리에서 길자의 각서에 맞불을 놓는 각서를 내놓고 길자가 결국 백기를 들면서 두 사람은 행복하게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결혼을 앞둔 유신, 찬우가 신혼 가구를 쇼핑하며 닭살 애정행각을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을 쫓아다니며 심술을 부리던 길자가 이들의 애정행각에 되려 분통만 더 터트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들이 언제 결혼식을 올릴지 궁금증을 더하던 차, 이번 주 유신 찬우 커플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나와 고주원은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인 양 완벽한 외양과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유인나의 기쁘면서도 만감이 교차하는 생생한 표정은 진짜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로 착각이 들 만큼 인상적이다.

유인나는 몸매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신부로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웨딩드레스로 여신 포스를 발산하기도 했다. 화제가 되었던 오피스룩에 이어 웨딩드레스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뽐내며 또 하나의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간 가족과 소원했던 순신(아이유 분)을 비롯해, 양가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될 유신·찬우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 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시어머니 길자와 며느리 유신의 대결도 주목을 받고 있는 대목이다.

마지못해 결혼을 승낙한 길자가 어떤 시월드 내공을 선보일지, 유신은 이를 어떤 지혜로 헤쳐나갈 것인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완벽한 한 쌍의 신랑, 신부로 분한 고주원·유인나의 결혼식은 이번 주, 토요일(20일) 저녁 7시 55분에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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