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MBC [무신] 노예에서 최고권력자까지...

김주혁, “첫 촬영 이후 단 하루도 편한 촬영이 없었다”

  • 입력 2012.01.27 12:20
  • 기자명 장재표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첫 촬영 이후 단 하루도 편한 촬영이 없었다”

MBC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드라마 [무신]에서 고려시대 노예의 신분에서 최고 권력 자리에 오르는 인물 ‘김준’역을 맡아 극한의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 김주혁을 용인 드라미아에서 만났다.


“배우로서 사극에 도전하고 싶었고, 극 전반에 느껴지는 강한 남성상에 매료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힌 김주혁은 “날씨는 춥지만 모든 출연 배우들이 용광로 같은 열정적인 마음으로 촬영에 참여하고, 저 또한 공들여 촬영하고 있어 작품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떼루아]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주혁은 지난 11월 24일 문경에서의 [무신] 첫 촬영 이후, 불 속에서의 전투, 마상 무예, 검술 액션 등을 혹한의 추위에서 선보이며 촬영장에서 진정한 무신으로 거듭나고 있다.


“나라를 위해 싸우는 진정한 남자를 그리는 드라마”라고 [무신]을 소개한 김주혁은 본인이 맡은 ‘김준’이라는 인물에 대해 “중용을 바탕으로 뚝심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웅장한 느낌의 포스터 4종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신]은 볼거리 많은 화려한 액션 사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이 출연하는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의 한 남자가 노예에서 최고 권력에 오른 이야기를 다룬다.

MBC 대장경천년특별기획드라마 [무신]은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2012년 2월 11일 저녁 8시 40분에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