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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버린>의 '맨 중의 맨' 휴 잭맨 7개월만에 내한, 슈퍼 콘서트 행사
남궁선정 기자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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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17  1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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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5일, <더 울버린>의 주연배우 휴 잭맨이 7개월만에 내한 내한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를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 세계 최초이자 아시아 단독으로 개최된 <더 울버린>의 공식 행사인 만큼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오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국내 및 아시아 언론과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데 이어 저녁에는 COEX HALL C에서 열린 ‘더 울버린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를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찾아온 3,500여 명의 팬들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히어로 사상 최강의 캐릭터 울버린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강렬한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올 여름 최고 액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의 기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취재 열기가 이어졌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친한(親韓)배우이자 네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 휴 잭맨은 “안녕하세요”라는 자연스러운 한국어로 인사를 건넨 뒤 “한국에 다시 오게 되어 기쁘다.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한국에 오는 것이 매우 즐겁다”며 변함 없는 한국 사랑을 입증했다.
  지난 2000년 <엑스맨>을 시작으로 13년간 여섯 편의 작품에서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은 “13년간 울버린을 연기한 것이 굉장히 좋았다”며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하며 스스로도 즐길 수 있었다. 내가 나이를 먹으면서 성숙해졌기 때문에 2~300년 동안 살아온 울버린 캐릭터를 연기 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며 다시 한번 울버린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리즈 최초로 <엑스맨> 타이틀을 달지 않은 이번 작품 <더 울버린>에 대해 “낯선 세계를 배경으로 울버린 캐릭터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영화다. 흥분되는 액션도 있지만 동시에 울버린을 굉장히 인간적으로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초고속 열차 위에서 펼쳐지는 액션 장면을 가장 공들여서 촬영했다. 창의적이고 스펙터클하다. 초인간적인 능력을 쓰는 장면이 아니라 매우 리얼한 액션 장면이다”라며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영화 속 명장면을 소개했다.
     
  이날 저녁 7시 삼성동 COEX HALL C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슈퍼 콘서트에는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국내 관객들과 휴 잭맨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아시아 각국의 팬들까지 총 3,500여 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더 울버린>과 휴 잭맨에 대한 대단한 관심을 입증했다. EJ SHOW와 딕펑스의 특별 공연에 이어 울버린의 일대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 상영되자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었다.
   <더 울버린>을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마침내 휴 잭맨이 리프트를 타고 레드카펫에 등장하자 폭발적인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휴 잭맨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직접 사인을 받지 못하는 뒷자리의 팬들을 위해 미리 준비해 온 친필 사인 티셔츠를 선물하는 등 유쾌한 팬 서비스로 팬들을 감동 시켰다. 무대에 오른 휴 잭맨은 가장 먼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제가 본 레드카펫 행사 중 가장 큰 행사다. <더 울버린> 전 세계 투어를 한국에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올 때마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영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팬들이 대형 메시지 벌룬에 직접 작성한 질문들을 꼼꼼히 확인하고 답변해주던 휴 잭맨은 ‘저를 한 손으로 들어올릴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바로 여성 팬을 무대 위로 불러 한 손으로 번쩍 들어올려 장내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시스타의 노래에 맞춰 말춤을 추며 팬들의 호응에 답하기도 했다. 이어 울버린의 상징인 클로를 착용하고 3,500명의 관객들과 함께하는 단체 사진 촬영에 임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울버린의 모습으로 변신해 관객들의 감탄과 환호가 이어졌다. 휴 잭맨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자주 한국을 방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역대 히어로 영화 사상 최장기간, 최다편수에 동일 배우가 동일 캐릭터를 연기한 사례로 남을 만큼 울버린의 모든 역사를 함께한 휴 잭맨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연기는 물론이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깊은 갈등으로 고뇌하는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펼칠 예정이다. 액션 블록버스터 <더 울버린>은 오는 7월 25일 3D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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