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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로이킴, 고등학교 때 썼던 자작곡 스케치북 최초 공개

  • 입력 2013.07.12 11:32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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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Love Love Love’로 가요 차트를 휩쓸고 있는 로이킴이 스케치북을 찾았다. 이날 로이킴은 고등학생 2학년 때, 유럽 역사 숙제로 제출했던 첫 자작곡 ‘To my shoemaker’를 스케치북 관객들에게 들려줘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To my shoemaker’는 홀로코스트(나찌의 유대인 학살) 생존자 이야기를 다룬 가사로 학창 시절 이 자작곡으로 99점을 받았다고 말해 첫 앨범부터 전 곡을 작사, 작곡한 그의 재능을 일찌감치 알 수 있었다.

로이킴 누나, “유희열을 본 소감은..” 유희열 긴장...
로이킴 누나, 유희열의 얼굴은 작은 편은 아니다...

유희열과 로이킴의 누나, 엄마가 같은 샵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로이킴은 누나가 유희열을 샵에 본 적이 있다며 유희열 얘기를 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잔뜩 기대하며 자신에 대해 뭐라 얘기했냐고 물었고 로이킴은 누나가 ‘유희열의 얼굴이 작은 편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해 관객들이 폭소했다. 이에 유희열은 너무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 아니냐고 항의했지만, 로이킴은 이 정도도 돌려 말한 거라고 말해 관객들이 또 다시 폭소했다.

다이나믹듀오, 힙합의 성공 공식? 우린 다르게 간다!
다듀 7집 앨범 수록곡 제목에 신동엽, 이대호 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다이나믹듀오는 어느 때보다 자신감이 넘쳤다. 그들은 랩과 R&B 소울이 있고 ‘사랑’이 주제인, 이른바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성공 공식’을 따르기보다 다이나믹듀오만이 할 수 있는 진짜 힙합 음악을 선택했다며 10년차다운 여유로움과 강단을 내비췄다. 이번 7번째 앨범은 다이나믹 듀오만의 신념이 담긴 ‘진짜 힙합’ 이라는 것.

후배로서 존경스러울 정도라며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을 인정한 유희열은 그들의 앨범 중 제목에 주목했는데, ‘가끔씩 오래 보자’는 곡의 영어 제목이 ‘Shin Dong Yeop(신동엽)’이었기 때문이다. ‘만루홈런’이라는 곡의 영어 제목은 ’Lee Dae Ho(이대호)’다. 이에 유희열은 자신의 히트곡인 ‘뜨거운 안녕’은 한때 ‘Hot Bye’로 통했었다는 얘기를 털어놔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다이나믹듀오 무대 위해 의리파 ‘뮤지(UV)’ 깜짝 등장
 

7집 앨범 전곡이 음원 차트를 휩쓸며, 가장 행복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력의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스케치북을 찾았다. 무대 위에서 가장 핫(hot)한 남자 둘, 그들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일사분란하게 뒤집어졌다. 실제 그들이 누리고 있는 인기의 반증인 셈이다.


타이틀 ‘BAAAM’이 절정에 치달을 때쯤 어두운 조명 아래 또 한 명의 남자가 등장했다. 바로 UV의 ‘뮤지’다. 그는 지극히 짧은 분량의 말 그대로 깜짝 등장이지만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를 위해 기꺼이 출연을 감행하는 의리를 발휘했다.


최자, 개코는 아시아권에서 랩 기교가 제일 좋은 친구 “랩 테크닉 완벽해”
최자, 개코는 노력파 “가장 연습 많이 하는 랩퍼”
데뷔 10년 차 개코, 아직도 입에 연필 물고 랩 연습

최자는 같은 멤버 개코에 대해 가장 연습을 많이 하는 랩퍼일 거라며, 녹음실 왔을 때 단 한 번도 가사를 외우지 못한 상태로 들어 온 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어려운 발음이 있으면 그 발음을 정확하게 내기위해 연필을 입에 물고 연습을 한다고 말해 데뷔 10년차임에도 많은 연습량과 노력에 관객들이 놀라기도 했다. 또한 최자는 개코가 아시아권에서 랩의 기교가 제일 좋고, 랩 테크닉이 완벽하다고 극찬하며 멤버에 대한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로이킴, 다이나믹 듀오, 디어클라우드, 크레용팝의 무대는 7월 12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유희열이 알려주는 발라드 공식! 나인에게 원 포인트 레슨!
유희열, 디어클라우드에 비법 전수해유희열은 스케치북을 찾아온 관객들에게 디어클라우드를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밴드” 라고 소개했다. 디어클라우드 보컬 나인은 관객과 눈도 잘 못 마주칠 뿐 아니라, ‘일어나주세요’ ‘소리 질러’ 등의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멘트, 발라드 간주 부분에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선배 유희열의 조언을 구했다. 이에 유희열은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의 곡의 한 소절을 예로 들며 고민 해결에 나섰다.

얼굴 옆선 각도는 45도, 리얼한 목적의 움직임, 노래의 끝 부분은 흐느껴야 한다며 직접 시범에 나서 관객들이 폭소했다. 로이킴, 다이나믹 듀오, 디어클라우드, 크레용팝의 무대는 7월 12일 밤 12시 20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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