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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날려줄 온가족 오락 액션 어드벤쳐 <론 레인저>
남궁선정 기자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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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02  11: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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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러비안의 해적>시리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찰리와 초콜릿 공장><가위손> 등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구축해온 조니 뎁과 <백설공주><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아미 해버가 만났다. 여기에 할리우드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을 맡고, <캐러비안의 해적> 1,2,3편의 감독을 맡아 전세계적인 흥행 신화를 이뤄낸 고어 버번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론 레인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락 액션 어드벤쳐로 무더위를 날려줄 만큼 시원하다. 
   
▲ 톤토와 론 레인저는 코마치 인디언 족에게 잡혀온다
  <론 레인저>는 이미 여러 차례 라디오와  TV 그리고 영화와 TV 애니메이션, 코믹북과 비디오 게임까지 출시되면서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작품으로 고어 버번스키 감독은 많은 사랑들이 사랑하는 이 캐릭터를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재탄생시켰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조니 뎁)는 신비로운 힘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간 존(아미 해머)을 살려낸다. 극적으로 살아난 존은 블랙 마스크를 쓴 히어로 '론 레인저'로 부활하지만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무법천지에 오로지 복수만을 다짐하는 톤토와 함께 한다. 톤토와 론 레인저 콤비, 이 둘이 펼치는 와일드한 서부시대 이야기는 가족과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탐욕스러운 악당에 맞써 싸우는 와일드 액션 어드벤쳐다.  
   
▲ '헬 온 휠'의 마담 '레드'(헬레나 본햄 카터)를 찾아간 톤토와 론 레인저
  영화 <론 레인저>는 캘리포니아, 유타, 콜로라도, 애리조나, 뉴 멕시코주 등 미국 5개 주를 종횡무진하며 스펙터클한 로케이션을 진행했는데, 촬영기간 내내 말을 타고 달렸던 조니 뎁과 아미 해머는 촬영 기간 동안 말을 탄 채 미국 5개주를 횡단했으며 최악의 기상조건 아래에서도 촬영을 감행했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요즘 기술의 발달로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인공 배경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CG가 아닌 실제 촬영을 통해서만 담아낼 수 있는 것들이 분명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거대한 규모의 로케이션을 감행한 이유를 밝혔으며, 고어 버번스키 감독은 제작진들에게 모든 장면들이 최대한 실제처럼 보이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일까? 영화는 지평선이 보일만큼 넓게 펼쳐진 미국의 서부지역을 황량하지만 신비로운 매력이 담긴 광할한 대지, 그 자체로 보여준다. 제작진들의 고집만큼 서부시대의 배경은 유독 영화내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 최대한 실제와 가깝게 촬영하기 위해 CG의 사용을 최소화한 광활한 서부
  제리 브룩하이머는 <론 레인저>를 위해 250톤이 넘는 3대의 기차와 8km의 철도를 실제로 제작, 디자인과 모든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려냈다. 광활한 사막을 가로지르는 스펙터클한 액션씬을 담아낼 수 있도록 8km에 달하는 철도구간 중 일부는 이중선로로 제작되어 고어 버번스키 감독은 완벽한 기차 액션 시퀀스를 담을 수 있었다.
  이런 제작진의 노력은 영화의 마지막 부분, 철도장면과 함께 하는 액션장면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한시도 떼지 못하게 한다. 두 대의 기차가 황야를 가로지르려 숲을 지나 펼쳐지는 톤토와 론 레인저의 액션 시퀀스는 배우들의 노력에 더한 제작진들의 물리적인 고통마저 전달될 정도로 실감넘치는 와일드 액션 장면을 완성시켰다.
   
▲ 기차는 달리고, 액션은 멈추지 않고 진행된다
  영화의 일등공신으로 독특한 캐릭터 톤토를 탄생시킨 조니 뎁과 위험천만하기 짝이 없는 장면도 실제 연기한 '론 레인저'를 연기한 아미 해머, 이 두 배우의 연기조합은 스크린에서 가장 눈에 띈다. '돈키호테'와도 같은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려는 론 레인저와 그의 곁에서 모든 일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는 톤토는 마치 돈키호테의 곁을 떠나지 않는 '산초'와도 비슷하게 두 배우의 연기궁합은 영화 내내 관객들을 신나게 만든다.
  톤토와 론 레인저, 매력적인 두 명의 캐릭터에 더한 유머, 그리고 액션, 광활한 서부대지마저 놓칠 수 없는 고어 버번스키 감독의 서부 액션 어드벤처 <론 레인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로 7월 4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 톤토와 론 레인저 콤비의 와일드 액션 어드벤쳐 <론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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