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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했던 공룡이 다시 나타났다. 영화 <쥬라기 공원 3D>
남궁선정 기자  |  zenos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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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6.19  09: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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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이 지나도 명작은 명작.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 3D>이 더 짜릿하고 스릴있는 영화로 재개봉한다. 그것도 기술의 힘을 바탕으로 완전한 3D 영화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지금은 작고한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마이클 크라이튼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쥬라기 공원>은 1993년 개봉 당시,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 9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린 것은 물론,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하며 지금까지도 영화사를 대표하는 SF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아픈 트리케라톱스에 기대어 살아있는 공룡을 느끼는 그랜트 박사
  코스타리카 서해안의 한 섬에 세워진 테마 파크 ‘쥬라기 공원’. 최신 복제 기술로 살아난 공룡들이 활보하는 이곳에 공룡학자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가 일반 공개에 앞서 정밀 안전 진단을 위한 투어에 나선다. 그러나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철저히 통제되고 있는 공룡들이 예기치 않은 사고로 폭주하게 되고,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태풍까지 몰려오면서 일행들의 투어는 순식간에 생존을 위한 사투의 현장으로 뒤바뀌기 시작한다.
  억만장자이자 쥬라기 공원의 설립자인 존 해몬드(리처드 어텐보로)는 호박 속에 갇힌 모기에게서 공룡의 피를 뽑아내 DNA를 채취하여 6천 5백만 년 전에 멸종한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최상위 포식자들을 현실로 불러냈다. 처음 그랜트 박사(샘 닐)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들뿐만 아니라 관객들까지도 놀라움에 입을 벌리게 만든 브라키오사우루스 무리를 시작으로, 시속 50km가 넘는 빠른 속도를 내는 타조를 닮은 갈리미무스 무리와 거대하진 않지만 높은 지능과 재빠른 몸놀림을 가진 벨로시랩터, 귀여운 외모와 달리 몸을 마비시키는 성분이 있는 침을 뱉어 사냥을 하는 육식 공룡인 딜로포사우루스까지.  
   
▲ 쥬라기 공원에 도착한 일행은 눈에 나타난 공룡무리 광경에 놀란다
  영화 <쥬라기 공원>을 통해 공룡들은 코스타리카 서해안 이슬라 누블라에서 생생하게 살아 숨쉬며 생생하게 움직였고, 더 이상 상상 속의 존재로 남지 않게 되었다. 무엇보다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가장 인상 깊게 남은 것은 바로 포효하는 티렉스다. 육식 공룡 중 가장 무섭고 사나운 공룡이자 ‘폭군 왕 도마뱀’이라는 뜻을 가진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일명 티렉스가 존 해몬드의 손주인 렉스와 팀이 탄 투어 차량을 공격하는 장면과 공원 경비대장과 말콤 박사(제프 골드브럼), 새틀러 박사(로라 던)의 차를 빠른 속도로 쫓는 장면은 두고 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남았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이 2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입체 영상인 3D로 전환되는 작업은 <타이타닉>의 3D 전환을 맡았던 스테레오D와 700명이 넘는 대규모 인원이 장장 9개월 동안 흘린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다. 그들은 관객들이 20년 전 경험했던 완벽한 판타지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각 프레임의 작은 디테일을 하나씩 분리하여 연기, 불꽃, 비 등 여러 요소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3D 전환 작업 중 가장 고 난이도로 꼽히는 숲 속의 나뭇잎이나 비와 같은 자연적인 요소를 완벽하게 표현해 냄으로써 최고의 현장감과 리얼함을 전달한다.
   
▲ 위험이 닥친 공원에서 티렉스는 사람들을 위협한다
  <쥬라기 공원 3D>는 특수 효과의 거장 스탠 윈스턴과 그래픽의 마술사들이 모인 ILM(인더스트리얼 라이트 앤 매직)의 협력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크리처인 공룡을 현실로 불러냈다. 6천 5백만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3D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공룡들은 어린 자녀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탄탄하지만 어렵지 않은 스토리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다. 부모들은 1993년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쥬라기 공원>을 보며 당시 느꼈던 경이로움과 압도적인 웅장함을 그 때보다 더욱 선명하고 깊어진 음향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2013년, 탄생 20주년을 맞아 3D로 다시 찾아온 <쥬라기 공원>은 더 선명해지고 깊어진 화질과 음향으로 오래 전 지구상에 군림했던 존재들이 주는 경이로움과 신비함, 숨막히는 전율과 생생한 서스펜스가 더욱 배가되어 6월 27일 관객들과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 생생하게 살아있는 공룡들이 다시 지구에 돌아왔다. 영화 <쥬라기 공원 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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