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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신나게 터지는 14년 인기 애니메이션의 터줏대감!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 입력 2016.07.14 22:2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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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 남궁선정 기자]
  2002년 개봉 후 오랜시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스 에이지'의 다섯 번째 시리즈이자 마지막 작품이 되는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Ice Age: Collision Course)는 스크렛이 도토리에 대한 무한사랑으로 만들어내는 상상을 초월하는 재난과 시드, 매니, 디에고 등 빙하기 친구들이 시리즈 최초로 우주로 뻗어나간 스크랫이 만들어낸 지구 대참사의 거대한 스펙터클을 예고한다.
  도토리를 쫓던 스크랫이 이번에는 우주로 날아가 태양계를 위협하는 행성 충돌 사건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거대 운석이 지구로 향해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위기가 닥치고, 시드(존 레귀자모)와 매니(레이 로마노), 디에고(데니스 리어리)를 비롯한 그의 친구들은 안전한 곳을 찾아 머나먼 땅으로 떠나야만 한다.
  지구의 모든 생명체를 멸망시킬만큼 거대한 운석에 대해 알게 된 공룡세계에 있던 벅(사이먼 페그)은 빙하시대 친구들을 이끄는 길잡이가 되고 요가의 대가 샹그리라마(제시 타일러 퍼거슨), 초절정 미녀 브룩(제시 제이) 등이 있는 지오토피아에 도착하게 된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와 '리오' 시리즈로 유명한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초대박 흥행작인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는 그 마지막 대미를 기존 지구에서 벌어지는 대혼란의 스케일을 한 계단 더 뛰어넘어 우주와 신비의 세계 지오토피아로 배경을 확장한 만큼 다양해진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는 마스코트가 되어버린 다람쥐 스크랫이 타고 있는 우주선의 전체적인 디자인에 적용된 도토리 비주얼의 모티브는 물론 소행성과 우주, 지오토피아에 사용된 풍성한 컬러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무엇보다도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이 기대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아이스 에이지'가 시리즈를 거듭하며 합류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 때문이다. 매니의 상대역인 퀸 라티파가 목소리를 연기한 앨리, 사이먼 페그가 매력을 터뜨린 카리스마 족제비 벅, 그리고 디에고의 상대로 만능 엔터네이너 제니퍼 로페즈가 쉬라 역으로 등장하며 시리즈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브룩과 샹그리라마로 브룩은 매번 사랑에 실패하는 모태솔로 시드에게 한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초절정 미녀 나무늘보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안전지대이자 신비의 땅 지오토피아의 수장 샹그리라마는 명상과 요가의 대가로 기이한 요가 동작만큼이나 다양한 감정 기복을 보여주는 코믹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책임진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록한 <아이스 에이지 3: 공룡시대>를 통해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마이크 트메이어 감독은 시리즈를 거듭하며 성장하는 빙하기 캐릭터들과 이들을 둘러싼 스펙터클한 모험을 흥미진진하게 담아내며 이번 마지막 편에서도 따뜻한 가족애와 감동 스토리뿐만 아니라 역대급 스케일에 걸맞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빙하기, 해빙기, 공룡시대, 대륙이동을 거치며 매 시리즈마다 지구 탄생의 역사와 연결, 매번 전편을 능가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14년 인기 애니메이션의 터줏대감 자리를 지킨 '아이스 에이즈'의 마지막 시리즈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은 7월20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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