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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경규, 제 2의 '복수혈전' 준비중 "극본-감독-주인공 다 내가"

  • 입력 2016.07.06 07:56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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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이경규가 끊임없는 폭로에 제2의 ‘복수혈전’을 준비 중임을 고백한다. 그는 “다음 작품은 시나리오, 감독, 주인공 다 내가 할 것”이라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의 차기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6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조희진 / 연출 황교진)는 이경규-이윤석-윤형빈-유재환-한철우가 출연한 ‘킹경규와 네 제자들’ 두 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지난주 이경규는 규라인 멤버 4인의 계속되는 폭로로 멘탈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이번 주에 그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이어지는 속에서도 숙련된 예능 스킬로 감동적인 이야기도 웃음으로 바꿔버려 녹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게 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경규는 몇 년째 작업 중인 시나리오가 있다고 말하며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준비 중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4MC는 안타까운 눈빛을 이경규에게 보냈고 이에 이경규는 “라디오스타에서 도와준 거 있어요?”라며 뾰로퉁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그가 준비중인 영화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특히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이경규는 노래에는 자신이 없다며 ‘욕심쟁이’ 노래를 미리 유재환의 작업실에서 녹음해 왔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리 노래를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 박자 감각을 자랑해 4MC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공개된 스틸 속 모습처럼 규라인 멤버들과 90년대를 방불케 하는 복고풍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고 전해져 그의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유재환이 사위로 들어와도 괜찮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이경규의 딸 예림이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진 유재환은 예림이가 사춘기 시절 힘들었던 일까지 털어놓는 사이가 됐음을 고백했고 사윗감으로 자신을 택한 이경규에게 “아유 그렇습니까 장인어른?”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이경규를 향한 폭소만발 폭로와 끝까지 텐션 유지하는 폭소 유발 토크는 오늘(6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킹경규와 네 제자들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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